MUSINSA 과제 전형 회고록 🙂
TIL 🧐
Intersection Observer
React Query
TS
주절주절 😗
예상치 못하게 과제형이 갑자기 주어져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하필 주말에 다 취소할 수 없는 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잠을 줄여가며 구현을 했다.. 너무 힘들었다 @_@..
예상치 못한 에러들
처음 과제 내용을 보고 얼마나 꼼꼼히 구현하냐에 따라 다르겠다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구현하다보니 신경쓸게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지 url 에러나 사이즈가 제 각각인 것, 필터 조건에 품절포함 조건만 안보여지다 보여져야 되는 것, 중복 데이터 등등..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러들이여서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였던 것 같다.
첫 과제형 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몇 번 쳐본적 있지만 과제형은 처음이였어서 걱정됐었다.
결론은 힘들지만 코딩 테스트보다 훨씬 좋았다. 코테에 비해 구현하면서 공부도 되고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오래만에 혼자 프로젝트하며 구현부터 기록까지 모든 걸 혼자 하다보니 힘들지만 혼자라서 내가 어떤 점에 관심을 많이 두고 구현하는구나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는구나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레포지토리를 구경해보니 각자 구현 설명에 초점을 둔 내용이 달랐다. 구현 과정을 자세히 하거나, 고민한 내용을 초점에 두거나, 학습 내용을 자세히 적은(나..?) 사람 등등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코드스쿼드 사람들 전부 다양하게 잘하는 것 같다. 정리도 다들 얼마나 잘하는지 굿굿~~ ^0^)b
다들 너무 잘해서 내가 다 뿌듯했다..ㅋㅋㅎㅎ
무신사분들 깜짝 놀라겠지? 👀
아쉬워요 🙁
제일 아쉬운 점이라면 당연히 시간이 촉박해서 적용하고 싶던 것들을 다 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지 404에러도 axios의 interceptor로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구현하지 못했다..ㅠ
또, 검색 기능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어서 결국 포기하고 리팩토링을 좀 했다. 일정을 미리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ㅠ_ㅠ
시간 안에 다 구현해야지 보다는 어떤 점에 초점을 두고 전략을 세워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걸 보니 알차게 해놔서 자랑스럽지만 조금 현타가 오기도 했다.. 😧
잘했어요 🙂
무한 스크롤은 처음해보는 기능이지만 검색하면 코드가 많이 나와 솔직히 그냥 쓸 순 있었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그래도 학습하며 원리를 이해하고 구현하려 노력했다. 솔직히 시간 내에 다 이해는 할 수 없었지만 어느정도 이해하고 예상한대로 동작되니 기분이 좋았다ㅎㅎ
잠도 별로 못자고 계속 고민하며 코딩했더니 마지막 날에는 머리가 너무 아팠다. 원래 두통이 잘 없는데 진짜 이거 끝나면 쉬어야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 중간에 어차피 면접 준비도 안됐는데 그냥 하지말까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꾹 참고 했다. 너무 당연한 건가? ㅎㅎ;; 그래도 끝까지 했으니 칭찬해주자!
역시나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수고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