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 CS9 - 도커, MySQL
    도커라는 걸 처음 들어봤는데 공부해보니 가상머신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였다.
    컨테이너라는 작업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업환경을 여러 개 설정할 수 있어 테스트 환경을 위해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였다.
    도커를 안에서 MySQL을 설치하고 DB에 데이터를 insert 해보는 미션이었는데
    DB를 백엔드에서 사용하는 걸 본적은 있지만 직접 만져본 적은 없어 신기하면서도 어렵구나라는 걸 느꼈다.
    10만개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를 넣으면 느려지는 줄 모르고 1000맨개를 추가하는 프로시저를 짜서 실행시켰다가
    터미널이 멈춘줄 알았다..
    나~중에 학습정리를 하다가 다시 보니 19분이 걸리고서야 다 추가되었다..
    이렇게 느린데 도대체 어떻게 쓴다는 거지???? (ㅇㅁㅇ)!
    이러고 있었는데 다음 날 수업을 들어보니 10만개 이상부터는 벌크 insert를 사용해야 했다..
    역시 이렇게 오래 걸리는데 쓸리가 없지..
    벌크 insert를 이용해서 새로 짜봐야겠다 😇
  • CS10 - http
    http가 나올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나오니 눈앞이 캄캄..했다.
    정말 이쪽 지식이 무지하기 때문에 http를 공부한다고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미션 구현에 목표를 두지 않고 네트워크부터 공부를 했다.
    다행히 예전에 공부하려고 사둔 http강의가 있어서 강의와 급하게 나가서 http책도 사와서 공부만 했다.
    IP, PROT, URL.. 전부 실제로 쓰는 단어지만 뭘 의미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어 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이해하지 못하고 미션만 풀려고 한다면 분명 풀면서 이 작동원리가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을 거 같다.
    특히나 프론트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나중에 시간내서 더 공부해야 겠다!

잘했어요 🙂

첫 주차와 비교해보면 학습정리를 점점 더 열심히 했단걸 알 수 있다.
강의 들으면서 PPT에 메모하고 설계할 때도 쓸 겸 아이패드를 샀는데 뽕뽑고 있는 중인 거 같다.
PPT에 필기하고 캡쳐한 걸 토대로 학습정리도 하니 나중에 다시 봐도 이해가 잘될거 같다.
학습정리! 남은 기간에도 잊지 말자!

아쉬워요 🙁

마지막 미션에는 모르는 개념이 너무 많아서 공부만 했더니 미션을 손도 못댔다.
구현에 초점을 두지 않기로 했지만 그래도 1번은 풀고 싶었는데..
나중에 미션도 다 풀어봐야겠다.

3주차부터 멘붕이 시작되면서 공부권태기가 점점 심해졌다.
정말 집중력이 월등히 떨어져서.. 앉아있는 시간에 비해 공부한 시간이..
CS가 끝나고 클래스 수업이 시작되니 다시 집중해서 재밌게 코딩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주말에도 계속 공부하겠다고 앉아있었는데 다음 주는 주말에 하루 외출을 해야겠다..!

CS10의 마무리

정말 길게 느껴지고 힘들었던.. CS의 시간이 끝났다.
내가 이렇게 못했었나?
왜 이렇게 이해력이 낮지?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던 기간이였다..
자존감이 낮은 편은 아닌데 정말 인생에서 가장 낮아졌던 시기였던 것 같다.
고민이 정말 많이 되서 힘들었는데 코드스쿼드 선배들께 질문하는 시간을 수욜에 가지게 되면서
그래도 마음이 좀 위안됐던 것 같다.
프론트, 백엔드, iOS 졸업생들 한분씩 오셔서 질문을 받아주셨는데
지금은 정말 좋은 곳에서 일하시는 그 분들도 CS때 이해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다고 하셨다.
JK도 지금은 이해 안가던 것들이 언제가는 ‘아 이게 이런거구나’ 하는 시간이 올거다 지금은 모르는게 정상이라고 해주셨다.
그 말들을 믿어보고 다시 열심히 해보려한다.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하는 건 자신있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