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쿼드 마스터즈 1주차 마무리 회고록 🙂
힘들지만 보람찬 한 주
이번 한 주는 조원들도 너무 좋았고, 리눅스랑 shell script땜에 머리털이 다 빠질뻔했지만 그래도 결국엔 구현했다.. 칭찬해 내자신..
수욜에는 백준 사이트에서 알고리즘을 풀었는데 물병문제가 제일 어려웠다.
규칙을 찾느라 노트에 엄청 써가며 무려 4시간만에 풀었다ㅋㅋㅋ
그러고 앨런이랑 방태랑 코드리뷰를 했는데 역시 난이도 있는 문제라 그런지 3명 다 구현방법이 달라서 재밌었다ㅎㅎㅋㅋ
내 코드를 보여주다 앨런이 알려줘서 보니 node로 푼 사람들 중에 속도가 1등이였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와 ㄴ(ㅇOㅇ)ㄱ
게더에 에브리원으로 자랑한건 안비밀ㅎㅎㅎㅎ
노드로 입력값 받는 알고리즘은 첨이라 많이 헤맸는데 피곤했던게 날아가는 기분이였다 😭
이 맛에 코딩하지..^_ㅠ
기념샷 하나 남겨야지 📸
이번 한 주도 수고했어! 💪
건.강.관.리.!
코코아때처럼 또 체력 조절 못하고 한 주 내내 3~4시에 잠들었더니 식도염에 걸려버렸다..ㅎㅎ
마스터즈 하게 되면 꼭 2시 전엔 자야지라고 결심했는데ㅠ_ㅠ
공부는 마라톤이다 잊지말자! 😤
덜한건 주말에 좀 해도 되니.. 시간 안에 다하려고 너무 노력하지말자.
사람마다 속도는 다른거니까..! 라고 하지만 매일 다리 달달 떨면서 문제 푸는 나..
다른 사람들한테는 조급해 하지말라고 잘한다고 칭찬해주면서 정작 나는 그러지 못하고 있네ㅎ
얼마만의 드라마지
주말에 공부하려고 약속도 안잡았는데 집중이 너무 안되서 오랜만에 유튜브를 켜니 무슨 드라마 추천이 떴다.
드라마 특히 로맨스 위주의 드라마는 오글거려서 안보는 편인데 왠일인지 눌러보았다.
세상에.. 너무 재밌자나..!!
이민기랑 정소민이 주연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인데 보고 나니 제목 참 잘지었단 생각이 든다.
일단 현실적이라 좋았다. 남주 여주가 (내 기준)엄청 존잘 존예가 아니고, 일단 남주가 재벌이나 모든게 완벽한 남자가 아니다ㅎㅎㅋㅋㅋ
남주는 38살에 월급 300의 하우스 푸어, 여주는 서울대 출신이지만 백수에 집이 없어 월세 저렴한 집을 찾아다닌다.
너무 현실적이야!
이민기가 무표정으로 던지는 감성이 0, 이성 100인거 같은 멘트들이 좋았다.
이성 100으로 현실을 AI처럼 아아주 객관적으로 말해주니 나도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설명은 여기까지! 유치뽕짝 로맨스가 아니니 사람들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 😀
주말에 다봐버린거도 안비밀~~~~